17~19일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개최
화웨이가 현재의 인공지능(AI)은 물론 일반인공지능(AGI)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조했다. 현지화는 화웨이의 핵심 성장전략이다.
19일 화웨이는 17일부터 이날까지(현지시각)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0여명의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미래와 각 산업별 AI 도입 현황 등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 ‘판구’를 보유했다. 산업별 최적화를 진행했다. 각 경량화 모델을 자체 음성비서 ‘셀리아’와 결합 ‘AI 비서’를 제공한다. 화웨이 ‘어센드’ 클라우드 기반이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화웨이는 2018년부터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해왔다”라며 “내부 경영에 AI를 통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AI 거버넌스(지배구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우 홍 화웨이 전략연구소장은 “향후 20년 이내 AGI가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한 시기로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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