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5세대(5G) 이동통신 진화형 ‘5.5세대(5.5G) 이동통신’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5.5G는 ‘5G어드밴스드’의 화웨이식 표현이다.

화웨이는 ‘무선접속망(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릭 자오 화웨이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지난 3년간 업계 발전을 거듭하며 5.5G는 현실이 되었고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며 “가까운 미래에 표준 개선을 통해 5.5G는 더욱 활발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5.5G 네트워크(NW) 운용 지원 AI 솔루션이다. ▲통신용 AI ▲RAN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시스템(RDTS) ▲지능형 컴퓨팅 등으로 구성했다. ▲NW 유지보수 효율성 개선 ▲NW 에너지 사용량 절감 ▲서비스 준비 시간 단축 등을 지원한다.

자오 부사장은 “화웨이의 혁신은 통신사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가 통신 산업을 인텔리전스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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