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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금융위 본인가 취득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금융위 본인가 취득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4.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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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데이터 활용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본격화
통신사의 신용평가 산업 진출이 현실화했다. 통신 데이터를 신용평가 정보로 사용한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SGI서울보증 5개사가 투자했다. 작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해 법인으로 출범했다.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텔코CB’ 사업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예비 허가 이날 본인가를 받았다. 통신 데이터는 통신사를 옮겨도 연속 분석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금융 이력이 없는 사람이 타깃이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사업 개시에 맞춰 ▲케이뱅크 ▲신한카드 등에 텔코CB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 대상 거래(B2C) 상품은 개인신용관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는 “개인의 통신 데이터가 이용자 본인에게 혜택으로 돌아오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데이터를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모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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