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시리즈, 특히 갤럭시 Z플립 모델의 UTG(울트라 씬 글라스) 후가공 작업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로 이코니가 올해에도 전량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코니는 UTG 유리 원판을 코닝과 독일 쇼트로부터 공급받아 후가공을 진행하며, 유티아이 같은 다른 경쟁 업체들은 이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아직 삼성의 표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UTG는 폴더블폰의 중요 부품으로, 내구성과 품질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현재 폴더블폰 시장은 플립 모델이 주도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이 천만 대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이코니의 역할이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코니는 식각 과정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기술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TG 시장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폴더블폰 시장에 적극 참여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류가 감지된다. 중국 폴더블폰 업체들은 대체로 삼성 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고 있으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국의 경쟁력 있는 기술 발전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Q&A
Q: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UTG 후가공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는 어디인가요?
A: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UTG 후가공을 담당하는 주요 업체는 이코니입니다. 이코니는 UTG 유리 원판을 코닝과 독일 쇼트로부터 공급받아 후가공 작업을 진행합니다.
Q: UTG 후가공에 대한 삼성전자의 공급망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A: 삼성전자의 UTG 공급망은 투트랙으로 나뉩니다. 갤럭시 Z플립과 같은 클램셸 모델은 코닝이 유리 범퍼를 공급하고, 이코니가 후가공을 담당합니다. 갤럭시 Z폴드와 같은 북 타입 모델은 독일 쇼트가 유리 원판을 공급하고, 도시스가 후가공을 맡습니다.
Q: 유티아이는 왜 삼성전자의 UTG 후가공 공급망에 포함되지 못했나요?
A: 유티아이는 후가공 과정에서 필요한 식각 및 화학 처리 공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이코니는 식각을 통한 후가공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공급망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시장 규모는 천만 대가 되지 않았으며, 약 700만 대에서 800만 대 정도입니다. 이 중 갤럭시 Z플립 모델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Q: 중국의 폴더블폰 시장에서 UTG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A: 중국의 폴더블폰 업체들은 삼성 디스플레이로부터 중요한 UTG 패널을 공급받고 있지만, 투명 PI 필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UTG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UTG의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라인업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A: 삼성전자는 올해 폴드 모델을 포함하여 폴더블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플립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의 3개 모델에서 4개 모델로 라인업이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