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예정
4년간 1300억원 투자
4년간 1300억원 투자
배터리 분리막 기업 더블유씨피가 충북 음성에 분리막 코팅 설비를 신설한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 25일 더블유씨피와 13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유씨피는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내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건설한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1300억원을 투자한다. 공장은 2027년 준공될 예정이며 약 50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한다.
회사는 향후 신공법 적용에 따른 코팅 설비 확장 필요성으로 인해 추가 사업장 운영을 결정했다.
조병욱 음성군수는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주어 감사하다”며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블유씨피 최원근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신성장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도양하는 음성군과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