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중견기업 대상 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 개최
포스코그룹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4회 방문지원, 전담직원 상시 코칭 등 중견기업의 CP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거래관계가 없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최초의 CP 전수 협업 사례다.
설명회에 참석한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기업 원익큐엔씨 황현우 부장은 “이번 포스코그룹의 CP 프로그램이 중견기업의 공정거래 준법체계 조기 구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업계에 CP 확산을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CP등급제도 도입 이래 그룹 내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매년 CP 수준을 고도화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 20개 그룹사 우수등급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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