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표준화 및 상용화 리더십 확보 추진
KT가 6세대(5G) 이동통신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키아와 손을 잡았다.
KT는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6G는 현재 후보 주파수 선정 작업 중이다. 2030년 상용화 전망이다.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는 2029년까지 6G 상용화를 위한 표준(릴리즈 21)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MOU로 노키아와 6G 표준 제정과 상용화를 함께 주도할 방침이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KT는 이번 노키아와의 6G 파트너쉽을 통해 미래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과 직결된 이동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키아 무선전략기술 아리 키나슬라티 부사장은 “6G의 핵심기술과 AI 접목 및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 등의 차세대 통신 구조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KT와 노키아의 기술우위 확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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