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비 2배 웃도는 1270억원 기록...영업익 318억원
제이앤티씨 "모바일 외 전장·워치·카메라 추가성장 동력 확보"
"글래스 코어 기판 TGV 신사업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 기대"
곡면(3D) 커버유리 업체 제이앤티씨가 1분기 매출 127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5%였다.
제이앤티씨는 "기존 모바일 제품 매출 증가와 함께 고객·제품 다변화란 목표 아래 추진한 신제품 생산수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너지 효과가 커졌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전장용 3D 커버유리에 최적화한 표면처리 기술 확보 △전장용 2D 시장 진입 가시화 △워치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최근 제이앤티씨는 3D 커버유리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글래스 코어 기판용 글래스 관통 전극(TGV) 관련 신사업 진출을 밝힌 바 있다. 제이앤티씨는 "단기간 내에 자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3D 커버유리 선도기업이란 이미지와 함께 글래스 코어 기판용 TGV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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