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G 스마트폰 LG V50씽큐(ThinQ)의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 전용 게임 앱 'LG 게임패드' 사용성을 업데이트한다.
LG전자는 1일 듀얼 스크린용 게임 컨트롤러인 게임패드의 '나만의 게임패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게임 조작 버튼 종류와 위치를 맞춤형으로 바꿀 수 있다. 별도 업데이트 파일 다운 없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 the air) 방식 순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듀얼 스크린을 게임패드로 사용하면 게임 플레이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지 않아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숨어있는 적을 찾거나 전체 상황을 한눈에 보기에도 편리하다.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는 고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60% 이상이 듀얼 스크린 사용성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앱 두 개를 동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활용도 때문이라고 밝힌 이들이 99%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 사용자 경험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이 일상에서 실제 필요한 기능을 가치 있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