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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5일 현안질의 불참 최수연‧서상원 7월 2일 재소환
국회, 25일 현안질의 불참 최수연‧서상원 7월 2일 재소환
  • 이진 기자
  • 승인 2024.06.25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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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월 2일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25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참고인은 회의 불참을 통보하며 참석하지 않았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사진 각사)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 (사진 각 사)

네이버는 현재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일본 총무성은 2023년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라인야후와 관련해 3월과 4월 두 차례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으며, 라인야후 측에 지분관계를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네이버에 통보한 보고서 제출 시한은 7월 1일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보고서에 지분매각 관련 내용을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보고서 제출 전 국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밝혔고, 국회는 네이버의 요구를 받아들여 25일 최 대표의 현안질의 회의 불출석을 승인했다. 

스테이지엑스는 2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청문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를 5G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지만, 주파수 할당 신청 당시 정부에 제출했던 것과 현재 구성 법인 간 차이가 있고 자본금에 대한 우려 영향으로 대상 법인 선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27일 청문에서 주파수 할당 법인 취소와 관련한 정부 결정에 대해 소명할 예정인데, 청문 전 국회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국회는 스테이지엑스의 의견을 받아 들여 불출석을 승인했다.

하지만, 국회는 7월 2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인 현안질의 회의에 최수연 대표와 서상원 대표를 참고인으로 참석시키기로 결정했다. 22대 국회 개원 후 25일 과방위 회의에 처음 합류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업무 파악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현안질의 개최 지연을 요구했지만, 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과방위는 표결을 통해 찬성 12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최‧서 대표 등 주요 참고인의 출석 안건을 의결했다.

디일렉=이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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