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밸런스과 편의성 개선...iOS 기기 포함
크래프톤이 야심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한국 지역 한정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크래프톤이 지난 4월 경 실시한 테스트 기간에서 한국 이용자들에게 추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예고한 바에 따른 것이다.
테스트는 6월 28일 금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3일 간 한국에서 진행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과 iOS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26일 오전 11시부터 게임을 사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방법의 확인과 테스트 참가 신청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공식 웹사이트과 커뮤니티 채널에서 가능하다.
또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우선, 신규 토벌 던전 콘텐츠 ‘악령의 탑’이 추가된다. 악령의 탑에서는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면서 PvE 액션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PvP 전용 콘텐츠 ‘아레나’ 역시 포함된다. 추가로 지난 4월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밸런스가 개선됐다. 클래스별 튜토리얼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게임을 익힐 수 있으며, 레인저 클래스의 조작을 개선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신규 클래스와 던전 등 콘텐츠의 추가를 희망하는 점을 반영해 길드 시스템 등 여러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초에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이용자를 아우르는 대규모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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