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이 리튬배터리 양극재용 하이니켈·미드니켈계 폐전구체 재생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특허는 페전구체를 재활용하는 기술과 관련됐다. 일반적으로 폐전구체 재활용시 사용하는 용액과 다른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사이클링 과정보다 친환경적인 공법을 개발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폐전구체 재생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장점이 있다. 폐전구체 재활용 과정에서 또 다른 폐전구체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사용하는 용해액도 재활용할 수 있다.
5일 시행되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에는 리튬배터리 니켈 함량 80% 초과 전구체 설계, 제조 공정기술이 포함된다. 관련 투자시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김민용 에코앤드림 대표는 “하이니켈계 전구체 기술이 국가 경제 성장 원천으로 지목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배터리 시장에서 전구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이에 따라 회사의 빠른 성장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구체 제조, 공정 기술 등 투자를 계속해 글로벌 탑티어 전구체 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