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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로봇청소기용 3D 센싱 모듈 실적 상승 기대"
나무가, "로봇청소기용 3D 센싱 모듈 실적 상승 기대"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4.07.1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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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로봇청소기용 3D 센싱 모듈 공급
"유럽·일본 가전기업도 나무가 제품 적용 검토"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출시했다. 제품 전면 좌우에 적외선(IR) 카메라 1개씩(2개), 중앙에 적(R)녹(G)청(B) 카메라가 1개 들어간다. IR 카메라가 깊이감을 인식한다. (자료=삼성전자)

나무가가 지난 4월 출시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판매 확대로 로봇청소기용 3D 센싱 모듈 공급량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로봇청소기의 공간인식과 장애물 감지 기술은 레이저와 초음파, 적외선(IR), 카메라 등으로 구현한다. 3D 카메라를 활용한 센싱 기술은 시각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활용한다. 3D 카메라는 현재 하이엔드 로봇청소기에 주로 탑재된다. 

3D 카메라 모듈은 일반적으로 IR 방식과 ToF(Time of Flight) 방식, 구조광(SL) 방식 등으로 나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에는 전면 좌우에 1개씩 들어가는 IR 방식 카메라가 깊이감을 인식한다. 

나무가는 "로봇청소기용 3D 센싱 모듈의 거리 측정과 장애물 인식 기능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사업 외에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사업에서 유의미한 매출·이익을 기대한다"며 "삼성전자 외에 유럽·일본 가전기업도 차세대 로봇청소기 모델에 나무가 3D 비전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무가는 "확장현실(XR) 기기용 3D ToF 모듈 개발도 막바지 단계에 왔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유의미한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무가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웨어러블 글래스 △전장 모빌리티 △시큐리티 △원격진료 등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7년까지 신규사업 매출을 1000억원대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강영규 나무가 비전솔루션개발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차세대 비전 솔루션은 공간인식 기술인 ToF 센서와 굴곡, 색조인식 기술로 확장되고 있다"며 "로봇청소기는 자율주행차의 센서 기술 수준으로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정확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상도와 인식률을 개선한 차세대 솔루션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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