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에 1000km...'디스플레이→배터리→수소'로 사업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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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가 미국 제너럴모스터(GM)의 수소연료전지 핵심장비 공급에 성공했다. 배터리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로 새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에프에이는 GM에 수소연료전지 생산용 장비 발주(PO)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총 규모는 800억원 이상이다. 전극과 검사, 물류 등 수소연료전지 생산에 필요한 장비 대부분을 담당했다. GM은 수소연료전지 플랫폼인 하이드로텍(HYDROTEC)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비 수주는 1회 충전 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상용차 연료전지 라인이 대상이다.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 마련된다. 에스에프에이는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생산 장비를 담당했다.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담당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스택(Stack)을 만들기 위한 초고속 레이저 홀(Hole) 가공, 정밀도포, 열처리 기술 등을 활용했다.디일렉=이수환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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