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 오픈소스 개발 문화 등이 소개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 고현목 상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을 주제로 다룬다.
29개의 기술 세션 또한 마련됐다.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적용한 사례 등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매터란 삼성전자 등 전 세계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업체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IoT 표준기술이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와 IoT 플랫폼 간 원활한 상호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정진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부사장)은 “올해 SDC24 Korea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의 발표 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삼성의 연구개발 활동을 더 많이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개발자들과 의미있는 교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DC24 Korea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dc-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