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 미파크에서 HDR10+ 세미나를 24일 진행했다. TV·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 'TIRT(National Testing and Inspection Center for Radio and TV Products)'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 TV 제조사와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HDR10+ 기술 브리핑 ▲화질 시연 ▲전문가 평가 등 세션 ▲제품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된다.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삼성전자, 20세기폭스, 파나소닉 3개 회사는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작년 6월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TCL, 아마존, 퀄컴, 워너브라더스, 라쿠텐TV 등 총 83개사가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