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13 16:59 (금)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인식 면적 17배 넓힌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술 나온다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인식 면적 17배 넓힌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술 나온다
  • 마우이(미국)=한주엽 기자
  • 승인 2019.12.04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퀄컴 3D 소닉맥스 지문인식 기술 공개
퀄컴은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9 행사에서 ‘3D 소닉 맥스’ 지문인식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대비 약 17배 더 큰 인식 면적을 제공한다.
퀄컴은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9 행사에서 ‘3D 소닉 맥스’ 지문인식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대비 약 17배 더 큰 인식 면적을 제공한다
퀄컴은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9 행사에서 ‘3D 소닉 맥스’ 지문인식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대비 약 17배 더 큰 인식 면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잠금 해제시 쓰이는 지문인식 기술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퀄컴은 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9 행사에서 '3D 소닉 맥스' 지문인식 기술을 소개했다. 기존 대비 약 17배 더 넓은 인식 면적을 제공한다는 것이 퀄컴이 강조한 내용이다. 세계 최대 면적이다. 지문인식을 더 빨리,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면적이 커지면서 두 손가락으로 지문을 인식하는 기술도 추가됐다. 보안성이 크게 강화된다고 퀄컴은 소개했다. 이날 퀄컴은 구체 사양이나 출시 일정 등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 퀄컴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밑으로 지문인식 센서를 심는 FoD(Fingerprint On Display) 기술이 적용된다. 지문을 인식하는 영역 면적은 두 제품 모두 36mm²(4x9)다. 대만 모듈업체 GIS는 지난 9월 대만 디스플레이 전시회 '터치타이완 2019'에서 갤S10과 갤노트10 시리즈용 지문인식 기술 대비 인식 면적을 두 배 가까이 넓힌 64mm²(8x8) 제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600mm²(20x30) 인식면적 기술도 전시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사실을 근거로 퀄컴이 이날 공개한 3D 소닉 맥스 지문인식 센서의 인식 면적이 600mm²일 것이라는 추정을 내놓고 있다. GIS는 퀄컴으로부터 초음파 센서를 받아 지문인식 모듈로 만들어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는 회사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