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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SK이노베이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0.07.2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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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영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 모두발언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 이명영이다. 항상 SK이노베이션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2분기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유가하락 및 그에 따른 석유제품 판가하락과 판매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3조9634억원 감소한 7조1996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한 시황에서 재고관련 손실 축소 및 중동 원유의 OSP 하락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이 1조3355억원 축소된 마이너스 4397억원이다. 영업외손익은 환관련 이익 251억원, 상품파생관련이익 344억원, 순이자비용 773억원 및 지분법관련손실 346억원 등이 반영되어 마이너스 407억원이다.

재무구조는 반기말 기준 자산총액은 투자지출 확대에 따른 유형자산 증가에도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감소로 전년말 대비 2614억원 감소한 39조2647억원이다. 부채규모는 차입금 증가로 전년말 대비 2조1158억원 증가한 23조4323억원이며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31%p 증가한 148%다. 총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3조8866억원 증가한 15조176억원이고 순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2조2150억원 증가한 8조7739억원이다. 2분기 사업별 실적은 석유사업 시황 설명하겠다. 2분기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분기초 하락했으나 오펙 감산 합의 준수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와 완화와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석유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전환했다. 2분기 석유제품 크랙은 수요 부진 심화로 전분기 대비 약세다. 가솔린 크랙은 코로나19 본격화로 하락했으나 이동제한조치 완화로 완만하게 회복중이다. 디젤 크랙은 역외 수요 부진감에 따른 수출 감소 및 가솔린 제트 약세 대응을 위한 정유사의 디젤 수율 상향조정으로 공급잉여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페루 크랙 또한 여행제한 입국금지에 따른 수요 감소로 약세다. 다만 중동산 원유의 OSP가 큰 폭으로 인하되면서 중동상 원유 도입 비중이 높은 아시아 정유사 마진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시황 약세에도 중동산 원유의 OSP 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란 래깅마진 상승효과, 재고관련 손실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조2031억원 증가한 마이너스 4329억원이다. 재고관련 손실은 마이너스 1874억원이다. 하반기 정제마진은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으로 석유수요 증가하며 개선될 것으로 본다. 화학사업 시황이다. 올레핀 계열은 영내 NCC, FCC 설비들의 정기보수로 인한 공급축소와 더불어 다운스트림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개선됐다. 아로마틱 계열은 영내 PX 업체의 정기보수에도 중국 PTA 설비들의 예상치 못한 셧다운으로 PX의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스프레드 하락했다.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올레핀, 아로마틱 계열의 혼조세로 마진 효과는 미미했다. 재고관련 손실 축소와 연료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비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580억원 개선된 682억원이다. 하반기 올레핀 제품 시황은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신증설 영향으로 공급 증가하며 약세 전환할 것. PX 시황은 코로나 안정세 및 경기부양책 다운스트림 영향으로 점진적 회복된다. 2분기 윤활유 사업 영업이익은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업체 셧다운으로 미국, 유럽에서 기유 판매 감소했으나 원가하락으로 마진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85억원 증가한 374억원 기록했다. 합나기는 수요 회복 시그널과 수요 개선으로 점진적 시황 회복 예상한다. 석유개발사업은 영업이익 코로나19 수요 급감으로 매출 물량 감소하고 판매 단가 하락해 전분기 대비 355억원 감소한 118억원이다. 배터리 사업은 영업이익 올해 양산 가동하는 해외 공장 조기 안정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1회성 판감비 증가해 89억원 감소한 마이너스 1138억원이다. 당사는 수주물량 대응에 중국과 헝가리 공장 완공하고 상반기 현재 양산가동 시작해 상업판매 시작했다. 헝가리 2공장을 미국 조지아에 신규 공장 건설 준비 중이다. 미국 2공장 건설 준비중이다. 소재 사업은 영업이익은 LiBS 판매 증가로 167억원 증가한 448억원이다. 설비 증설은 지속 추진중이다. 작년 4분기 증평 2개 라인 증설로 연간 5.3억㎡로 증가했다 글로벌 생산거점인 중국, 폴란드 건설도 일정대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실적악회와 신서장 으로 중간배당 못한다. 불가피한 상황으로 양해 바란다. 혁신과 체질 개선으로 기업가치 높이겠다.

질의응답
Q. 석유개발 페루 광구 매각 상황. 실적 제거 시점은? 순차입금 가파른데 구체적인 배당정책 변화는? 배터리 투자에서 재원 확보 생각하는 사업이나 자산 매각 계획 있나. 중장기 개파, 매출 가이던스 바란다.

A. 페루 매각에 대한 정비 승인 절차는 락다운이다. 진행 절차에 어려움 겪고 있다.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정부 승인 얻도록 하겠다. 현재 9월말 목표로 진행 중이다. 페루 손익은 딜클로징되는 9월말 정도부터 손익에서 제거되겠다.

상반기 누적 영업적자가 상당해서 배당정책을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 하반기 시황과 턴어라운드에 따라 하반기에 코멘트하도록 하겠다. 배당정책 변화는 별도로 말하겠다. 재무구족 악화 회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지출 측면에서 내년 시설투자 하반기 세우면서 보수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이미 발표한 페루 대금이 올해 안으로 입금 예상한다. SKIET를 상장 준비중이고 내년 상반기에 상장되면 재무구조 개선에 좋은 영향을 주리라 예상한다.
배터리 중장기 증설 계획은 올해부터 헝가리 1공장, 중국 창저우 공장 가동 들어갔다. 글로벌 주요 전략 지역에 생산 시설 확보했다. 올해 연말 기준으로 20GWh로 확대된다. 증설 중인 유럽 제2공장, 미국 1, 2공장 완공되는 2023년이면 연산 71GWh로 확대된다. 2025년까지 100GWh로 확대할 목표다. 향후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나오면 알려 드리겠다. 매출,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는 1분기처럼 동일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다른 일부 OEM 물량 조정으로 영향으로 연초 수립헀던 2조원에서 불가피하게 10% 내외 하향 조정함을 이미 말했다. 전체적으로 OEM 공급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고 코로나19로 가동 중단에 따른 2020년 물량이 일부 조정된 결과다. 손익은 연초 수립한 목표 수준으로 지속 유지중이다. 올해는 건설 공장 초기 비용 발생에 따라 연간손익은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할 것.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선제저그로 비상계획 만들었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다. 해외 공장들의 수율개선, 코스트 최적화 개선으로 연간 손익목표 충분히 달성하도록 하겠다.

Q. 이노메트리 인수 관련 내용 자세한 설명 바란다. 정부 그린뉴딜에서 ESS 관련 사업으로 시장 상황 어떤지. 현대기아차 협력해서 내년 5~6개 전기차 나온다. 물량 증가하고 현대차는 가격 경쟁하려고 한다. 선수주, 후증설 변화가 있는지? 배터리 가격 방어정책이 궁금하다.

A. 이노메트리 관련된 부분에서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관계사가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추후에 답변하도록 하겠다. 그린뉴딜 정책 관련한 ESS 사업은 경기부양책으로 다 제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친환경 트렌드를 주시해왔다. 그린밸런스 2030도 발표했다. ESS 사업은 초기 단계이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과 함께 친환경 사업 한축을 담당한다. 면밀히 지켜보고 있고 관련 사업 확장할 준비 중이다.

지난해 현대 E-GMP 물량을 4분기에 양산해 공급한다. OEM과 약속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량 증가 부분은 올해 손익가이던스에 다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인 수주 전략은 변함이 없다. 원가경쟁력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투자에 있어서 경제성 확보, 가공비 확보 등을 하고 있다. 수주와 증설과 관련해 이전과 같이 선수주, 후증설 원칙은 변함이 없다.

Q. 분리막 자회사 내년 상반기 IPO 진행상황은? 올해, 내년 실적 가이던스 바란다. 화학사업 정기보수 계획과 하반기 가동률 전망 바란다.

A. 소재사업은 2019년 4월 1일 분사했고 SK이노베이션과 SKIET 증대를 위해 상장중인데, 주관사 선정했다. 구체적 일정은 상의해서 지금 언급하기 어렵다. 하반기 실적 가이던스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을 양해 바란다.

정기보수 관련해선 1분기에 집중됐었다. 2분기 손익 격감은 상당히 미미하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1/2/3 RHDS, 종합화학의 NEP 폴리머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SK에너지 공정운영 계획은 울산공장은 오펙 감산에 따른 CDU 보수적 운영, 크랙 등 시황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점진적 가동 증가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국 PTA 신증설 영향으로 당사 PTA 설비는 100% 정상 가동 예정이다.

Q. OSP 급락에서 중동산 원유 비축했다. 그 물량은 어느 수주인가. 코로나19 지나면서 글로벌 정제설비 신설 계획에 변화가 감지되나? 올해와 내년 물량은 어떤가. 경쟁사 소송이 10월 판결 앞두고 다양한 뉴스 나오고 있다. 최대한 공유할 수 있는 선에서 언급 바란다.

A. 원유 도입 현황은 2분기 OSP 하락에 따라서 중동산 물량 도입을 많이 증대했다. 3분기는 중동산 OSP 감안하고 경제성 고려한 미국, 남미 등의 도입 물량 증대시킬 예정이다. 2분기 비축한 중동산 원유는 자세히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20년, 2021년 글로벌 정제설비에 대한 신증설 물량은 2020년에 중동, 중국 중심으로 140만BD 정도 추정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선 민감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못하는 점 이해 바란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Q. 2분기 재고관련 손익을 사업부별로 설명 바란다. 유가가 9월까지 비슷하게 유지되면 3분기 재고손익에 대한 가이더스는? 2분기 우한 NCC 가동률과 하반기 지분법손익에 대한 전망바란다.

A. 2분기 영업이익에 포함된 재고관련 손익은 마이너스 3014억원이다. 석유사업이 마이너스 1874억원, 화학사업 마이너스 727억, 윤활유사업 마이너스 413억원이다. 유가가 4월 저점 이후 5월, 6월 계속 상승했다. 재고관련 손익이 3분기로 현재 유가를 유지한다면 이월되는 금액이 있다. 19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우한석화 2분기 가동률은 100% 정상이다. 정유는 78% 가동됐다. 1분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황하락 및 저가동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5월 이후 가동률 회복 및 시황개선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 3분기에도 지속적인 이익이 예상된다. 다만 4분기 정기 보수 예상되어 있어 생산량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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