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다음달 출시한다.

28일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용 홈페이지를 지난주 열고 중요 고객(VVIP) 대상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다음달 14~1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 판매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가격은 1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해 1월 CES에서 롤러블 TV를 처음 공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롤러블 TV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롤러블 OLED 패널 양산 수율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출시 시점이 연기돼 왔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