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서 레이디 가가 신곡 '911'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영상 말미에 'LG OLED', 'LG' 등을 노출한다. 앞서 LG전자는 미국에서 출시한 올레드 TV 고객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 'LG FOMO'(fear of missing OLED) 채널에서 레이디 가가와 제작한 영상과 타셈 싱(Tarsem Singh) 감독의 뮤직비디오 해설 등을 독점 공개한 바 있다. 페기 앙(Peggy Ang)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한 화질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