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네오버스· V1 및 N2 출시
ARM이 새로운 '네오버스' 플랫폼 V1 및 N2와 관련 이니셔티브인 '프로젝트 카시니'를 4일 온라인 컨퍼런스 'ARM 데브서밋 2020'을 통해 공개했다. 엣지 컴퓨팅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오버스 V1 플랫폼은 V시리즈 최초로 N1보다 50% 이상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네오버스 N2는 네오버스 N1보다 40%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네오버스 N1과 동일한 수준의 전력과 면적 효율을 유지한다.
프로젝트 카시니는 네오버스 플랫폼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ARM 시스템레디를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하드웨어 생태계에서 작동도록 지원하는 컴플라이언스 인증 프로그램이다. ARM 서버레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보안 기술도 제공된다. API와 인증 프로그램은 개발자들이 생태계와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프레임워크 PSA-Certified를 제공한다. 기기의 신뢰기반(root-of-trust)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PARSEC이 포함된다.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한 신뢰기반과 공통 런타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코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레퍼런스도 지원된다. 엣지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택을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 버기 ARM 인프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네오버스 플랫폼은 후속 세대에서 매번 더 높은 와트당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며 "프로젝트 카시니는 인프라 설계가 더 쉽고, 표준화되고, 안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발됐다. 개발자의 유연한 엣지 컴퓨팅 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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