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아이지웨이 | 12월 18일
○TCL, 8.6세대 IPS 패널 생산라인에 300억위안 투자
- 얼마 전 TCL 그룹 CSOT가 광저우에 8.5세대 라인을 만들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사실은 8.5세대가 아닌 8.6세대 IPS 패널 생산라인인 것으로 확인됐음.
- 월 생산능력 204K, 총 투자금액 300억위안 규모.
- a-Si LCD 뿐만 아니라 IGZO LCD 라인도 있다고 함.
- 내년 3월 착공, 2022년 9월 생산시작.
○IT 패널 시장 겨냥
- CSOT는 삼성쑤저우의 8.5세대 라인 인수를 통해 8.5세대 LCD 생산라인 3개, 6세대 라인 2개, 11세대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VA LCD 또는 OLED를 생산함.
- 이것으로 TV용 LCD 패널 수요에 충분히 대응이 가능함.
- 하지만 레노보, 델, HP 등 IT 대기업들은 IPS LCD 패널을 쓰는 경향이 있어 IT 응용시장 개척을 위해선 CSOT도 IPS LCD 패널 생산라인 도입이 불가피해졌음.
○IPS LCD 생산라인 인수 실패하자 직접 짓기로
- CEC판다 난징 8.5세대 생산라인에서 IPS LCD 월산 30K이 가능하기 때문.
- 하지만 결국 이는 BOE에 넘어갔음.
- CSOT는 심지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8.5세대 IPS LCD 생산라인 인수도 고려했지만 LG디스플레이 측은 매각의사가 전혀 없는 상태.
- 그래서 하는 수없이 IPS LCD 생산라인을 직접 짓기로 한 것.
○LG디스플레이, BOE와 정면승부
- CSOT는 광저우 8.6세대 IPS LCD 생산라인이 가동 시작하면 IT패널 업계에서 LG디스플레이, BOE 등과 본격 경쟁구도 형성할 전망.
- 한편 AUO, 이노룩스 5.5세대, 6세대 라인의 IT패널 주문을 위협할 것이란 분석.
- 8.6세대 IPS LCD 생산라인은 5.5세대, 6세대보다 절단효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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