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무선 프로토콜 디코딩 업체인 샌졸을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향후 5G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샌졸은 4G, 5G, 기타 무선 기술의 프로토콜 디코딩과 상호 운용 솔루션 업체다.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간의 통신 문제를 해결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칩셋 제조업체부터 통신 사업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5G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뎀, 칩셋, RAN(Radio Access Network) 솔루션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티시 다나세카란 키사이트 최고 운영 책임자는 "5G 생태계가 확대됨에 따라, 키사이트는 종합적인 설계 및 테스트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된 샌졸 팀은 혁신을 가속화하는 키사이트의 미션을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사이트는 이번 인수가 2021년 회계연도 전망치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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