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STM32MP1 듀얼-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 에코시스템을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ST는 OP-TEE(Open Portable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및 TF-A(Trusted Firmware-A) 보안 메커니즘에 맞춘 코드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정보 보안의 핵심 개념을 처리할 수 있다. ST의 임베디드 보안 파트너사에 시퀴터랩스가 합류했다. 시퀴터랩스의 EmSPARK 보안 수트는 STM32MP1의 보안부팅, 장치인증을 구현하면서 펌웨어 개발을 간소화해준다. 동시에 STM32MP1에 통합된 ARM 트러스트존 아키텍처와 함께 동작한다. 보안 수트는 보안 프로비저닝을 지원해 커넥티드 기기 구축을 간소화해주고, 기밀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이는 산업제어, 빌딩 자동화, 스마트홈 장비, 머신비전, 자동차 통신, 의료기기 등에 최적화돼 있다.  이 외에도 STM32MP1 에코시스템에는 공인 파트너사인 △프로브앤런의 프로븐바이저와 프로븐코어 △타임시스의 비질스 △위테키오의 풀메탈업데이트 오픈소스 무선(OTA) 솔루션이 포함된다.  ST는 STM32MP1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개발자는 컴퓨터 비전 프로젝트에 AI를 활용하고 예측 유지보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여기에는 STM32MP1 마이크로프로세서용 AI를 위한 오픈ST리눅스 확장 패키지 X-리눅스-AI가 포함됐다. X-리눅스-PREDMNT는 센서와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엣지 게이트웨이 기능을 구현하게 해주는 패키지다. 아마존웹서비스(AWS) IoT 그린그래스 엣지 컴퓨팅 서비스도 갖췄다.  에코시스템에는 안전 문서와 자체 테스트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X-CUBE-STL이 추가됐다. 이는 IEC 61508 안전 무결성 레벨 SIL-2, SIL-3에 따라 기능 안전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 공장 자동화, 배터리 관리, 계량기, 의료기기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