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기 개발을 지원한다.

KT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이동통신 단말 검증 환경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5G 단독모드(SA) 기반 단말기 검증 소프트웨어(SW)를 RAPA에 제공한다. RAPA는 이를 활용 중소기업 제조사 단말기 검증과 시험 결과서 발급 등을 담당한다.

RAPA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RAPA의 기업 대상 기술지원 경험과 KT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이 신속한 제품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KT는 5G 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 공유해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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