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31억원 영업손실 23억원
AP위성이 지난 1분기 적자전환했다. 위성통신 단말기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AP위성은 위성통신 단말기와 시스템 기업이다.
15일 AP위성은 제13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 31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7.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위성통신 단말기 매출액이 급감했다.
AP위성 관계자는 “단말기 매출이 1분기 납품이 거의 없었고 시스템 매출의 경우 작년 종료한 프로젝트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스템 매출은 2분기 단말기 매출은 하반기부터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P위성은 지난 4월 콤텍모바일데이터컴과 위성통신 단말기 개발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1일 시작해 2025년 2월1일 종료할 예정이다. 계약액은 69억원이다.
AP위성 관계자는 “단말기는 대부분 납품과 함께 매출로 인식되지만 이 계약은 용역이 포함돼 회계처리에 따라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라며 “개발 계약의 경우 개발 기간에 따라 나눠 인식할 수도 있어 아직 어떻게 반영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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