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13 16:59 (금)
SKT, UAM 남해안 항공관광 공략 ‘첫발’
SKT, UAM 남해안 항공관광 공략 ‘첫발’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5.23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UAM 컨소시엄-경상남도, MOU 체결
도심항공교통(UAM)을 이용한 남해안 항공관광 사업이 시작된다. SK텔레콤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한다. 2025년 상용화가 목표다. 이들은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을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운영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을 담당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맡았다.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 ▲관광라인 지형 및 해안선에 최적화한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를 수행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 등을 이행한다. 경남은 UAM 운용부지·인프라와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876개의 섬과 27개의 해수욕장 등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경남과 UAM 협력을 통해 남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UAM 산업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조비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파트너와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UAM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작년 제주도와 대구시와도 UAM 사업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