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분야 수출 활성화 전략’ 발표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 반등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부총리 주재 서비스산업발전태스크포스(TF)에서 ‘디지털 분야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ICT 수출은 2022년 7월부터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다. 세계 경제 침체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의존도가 높았던 점도 부메랑이 됐다.
이번 전략은 품목 다변화와 신시장 선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SW 및 ICT 서비스 ▲AI 반도체 및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등 ICT 장비와 부품 ▲디지털 전환(DX) 등을 육성할 방침이다.
▲중동 ▲아세안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노린다. ▲한-아세안 협력기금 ▲공적개발원조(ODA) ▲국제개발은행 협력사업 등을 활용한다.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수출 확대 목표 등은 내놓지 않았다.
일단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2023 민관 합동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오는 6일 파견한다. 100여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찾을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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