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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성형 AI 보안 위협 대응 논의 ‘시동’
정부, 생성형 AI 보안 위협 대응 논의 ‘시동’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6.1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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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보안 위협 대응 방향 토론회 개최
정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초래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대비에 착수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송파구 이글루코퍼레이션에서 ‘생성형 AI 보안 위협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업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챗GPT 등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국내외 보안 위협 동향과 산업 파급 효과 등을 공유했다. 국가 차원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챗GPT는 언어 처리 AI 모델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다. 작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2개월 만에 월간 이용자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챗GPT의 부작용도 커졌다. ▲사이버 공격 활용 ▲개인 및 기업 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나왔다. 미국·유럽연합(EU) 정부와 기업 등에서는 규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보안 위협 대응 필요성에 공감했다. ▲생성형 AI의 안전한 이용과 인식제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 예방·대응 체계 구축 ▲AI를 적용한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 제고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챗GPT 등 생성형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우리 일상에 폭넓게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인 만큼 보안 위협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갈수록 지능화‧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랑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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