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평택 LG 디지털파크 5G 구축
메가존클라우드, 지능형 물류 시스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 지능형 물류 시스템 제공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이음5G’ 사업에 뛰어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27일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게 이음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각각 4.7GHz 주파수 100MHz 대역폭을 받았다.
LG전자는 경기 평택시 LG 디지털파크에 5G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AMR)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클라우드 등을 시험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물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8일과 22일에는 각각 보안 솔루션 기업 쿤텍과 합동참모본부가 이음5G 주파수를 받았다. 이들도 4.7GHz 주파수를 취득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이음5G 주파수공급으로 기술력과 다수의 협력사를 보유한 주요 디지털 기업이 이음5G 시장에 적극 진출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수 기업들이 이음5G 생태계에 참여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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