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데이터센터용 쿼드레벨셀(QLC)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솔리다임 D5-P5336'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SD는 낸드플래시와 SSD컨트롤러를 결합해 만드는 저장장치로, 현재 빠른 속도로 하드디스크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SSD는 하드디스크 대비 가격이 높고 용량이 작지만,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은 7.68TB부터 최대 61.44T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솔리다임은 물리적인 저장 공간을 줄여 All-TLC 어레이, SAS HDD 어레이, 하이브리드 어레이보다 적은 총 소유 비용과 지속 가능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그레그 맷슨 솔리다임 전략 기획 및 마케팅 부사장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워크로드가 스토리지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업은 저렴하고,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보다 큰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데, D5-P5336은 제품 가치, 용량 및 성능 세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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