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상반기 영업손실 318억원…전년비 적자확대 상반기 매출액 855억원…전년비 24.4%↓ 상반기 부채비율 1083.9%…전기대비 642.2%p↑ 에이스테크가 상반기 부진을 지속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이 줄었다. 영업손실은 확대했다. 에이스테크는 ‘제18기 반기보고서(2023년 1~6월)’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855억1797만원과 318억780만원으로 집계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에이스테크는 이동통신 기지국용 무선 주파수(RF) 필터와 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020년부터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실적 악화는 재무 불안을 유발했다. 상반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77억6103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8억7357만원 축소했다. 부채비율은 1000%를 넘어섰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1083.9%다. 작년 말 459.7% 대비 642.2%포인트 증가했다. 에이스테크는 채무 상환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471억원 규모다. 보통주 2500만주를 발행한다. 1차 발행가액은 주당 1884원이다. 확정 발행가액은 9월11일 공지한다. 구주주 청약은 9월13일과 14일 일반 청약은 9월18일과 19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0일이다. 한편 상반기 에이스테크의 연구개발(R&D)비는 69억9100만원이다. 매출액 대비 R&D비 비율은 8.6%다. 지난 2년 동안 R&D비는 ▲2021년 286억9100만원 ▲2022년 232억1600만원이다. 매출액 대비 R&D비 비율은 ▲2021년 20.7% ▲2022년 13.5%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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