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액 110억원…전년비 33.2%↓
라이콤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도 급감했다.
라이콤은 ‘제3기 반기보고서(2023년 1~6월)’를 통해 지난 상반기 매출액 109억6909만원 영업손실 10억1668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2%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수주잔고는 65억900만원이다.
라이콤은 광통신 모듈 제조사다. 지난 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김성준 대표 지분율이 34.68%다. 김 대표는 라이콤 창사 전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소 부장을 역임했다.
상반기 부진은 일본 사업 위축 때문이다. 상반기 지역별 매출액은 ▲유럽 등 44억5756만원 ▲일본 38억5191만원 ▲한국 26억5963만원 순이다. 한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했다. 유럽 등과 일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1.1%와 54.4% 감소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