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13 16:59 (금)
올 2분기 아이폰 최대 판매국은 중국...사상 첫 미국 제치고 1위
올 2분기 아이폰 최대 판매국은 중국...사상 첫 미국 제치고 1위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3.08.29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테크인사이츠 분석
2분기 아이폰 출하량 중국 24%, 미국 21%
아이폰 국가별 판매량 <자료=테크인사이트>

지난 2분기 아이폰이 가장 많이 팔린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아이폰 판매 1위국에 올랐다. 중국 내 높아진 아이폰 선호도와 다른 국가에서의 판매 부진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의 2023년도 2분기 아이폰 글로벌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아이폰 판매국가 중 출하량 1위국은 중국이었다. 전체 아이폰 출하량 중 중국 비중은 24%, 미국 비중은 21%였다.

테크인사이츠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중국의 경제력, 급성장하는 중산층, 중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폰 선호도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늘어난 건 기존 아이폰 출하량 1위였던 미국 내 판매 부진도 일조했다. 미국 내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폰 구입을 미루는 소비자들의 심리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테크인사이츠는 “스마트폰 시장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시장의 세력, 소비자들의 선호도, 경제역학간 복잡한 상호작용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이 점유율 20%(5350만대)로 1위, 애플이 점유율 16%(4310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