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티오피아 청년 자립 지원
LG전자는 지난 8월26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제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는 2014년 개교했다. 에티오피아 청년에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누적 400명이 졸업 100% 취업 또는 창업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참전국이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C카드, 결제 영수증 NFT 국내 특허 2종 취득
BC카드가 지난 8월27일 ‘결제 영수증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국내특허’ 2종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영수증을 BC카드 애플리케이션(앱) ‘페이북’에 올리면 블록체인 NFT로 저장한다. ▲KT ▲브이피와 협업했다. BC카드는 이 영수증이 중고거래 보증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선무 BC카드 전무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국내 중고 명품 거래의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떠한 결제 영수증도 등록만 하면 실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에게 소비습관 개선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엡손, ESG 지수 ‘FTSE4Good’ 20년 연속 편입
엡손은 지난 8월28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에 20년 연속 편입했다고 밝혔다. FTSE4Good는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가 개발한 ESG 지수다. 300개 이상 항목을 평가한다. 엡손은 ‘2050년까지 재생 에너지 100% 사용(RE100)’이 목표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앞으로도 엡손은 우리 사회에 이로운 영향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하겠다”고 평가했다.
◆KT-플로우, 비즈메카EZ 업무 솔루션 협업
KT는 지난 8월28일부터 기업용 포털 서비스 ‘비즈메카EZ’에서 플로우 업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베이직 ▲프리미엄 2종으로 구성했다. 플로우는 목표 관리 관련 헙업 도구다.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디지털전환(DX)본부장 민혜병 상무는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플로우와 제휴했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 MSCI ESG A등급 획득
SK스퀘어는 지난 8월28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대비 2단계 상향했다. 최고 등급은 ‘AAA’다. SK스퀘어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0)가 목표다.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받았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 선도를 지속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삼성, ‘삼성희망디딤돌2.0’ 출범
삼성은 지난 8월29일 ‘삼성희망디딤돌2.0 출범식’을 개최했다.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희망디딤돌1.0’이 주거 및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삼성디딤돌2.0은 경제적 자립까지 돕는다. 하반기부터 ▲전자/정보기술(IT) 제조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전자)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전자) ▲한식조리사 양성 과정(웰스토리) ▲IT서비스기사 양성 과정(삼성SDS) ▲선박제조 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중공업) 등 각 관계사가 주관하는 5개 직무 교육을 시작한다. 2~3개월 과정이다. 120여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내년에는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 ▲중장비 운전기능사 ▲애견 미용사 ▲네일아트 미용사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훈련수당 ▲교육 사업비 등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사업 홍보를 맡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평가를 함께일하는재단은 관리를 담당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채용 박람회 등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희망디짐돌1.0 수혜를 받은 자립준비청년은 2만799명이다. 전국 10개 삼성희망디딤돌센터를 갖췄다.
◆SKT ‘에이닷’, IDEA 브랜딩 본상 수상
SK텔레콤은 지난 8월30일 ‘에이닷(A.)’과 ‘T팩토리’가 ‘IDEA 2023’ 브랜딩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에이닷은 인공지능(AI)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에이닷 디자인을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T팩토리는 코로나19 방역물품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회사의 디자인 역량과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반색했다.
◆카카오 ESG 보고서, 글로벌 ‘호평’
카카오는 지난 8월30일 ‘ARC 어워드 2023’과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카카오 ESG 보고서에 대해 각각 금상과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카카오 2022년 ESG 보고서가 충실하게 관련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은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역설했다.
◆SKT,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출정식 열어
SK텔레콤은 지난 8월3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 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과 출정식을 열었다. ▲이상혁(e스포츠)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선수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선수단 전체를 위한 온라인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더 그레이트 저니(The Great Journey)-우리는 국대다’도 전개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의 최종 성적도 중요하지만 땀 흘려 도전하는 과정을 소중히 담아내고 공유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키카오-소상공인연합회, 경쟁력 제고 MOU 체결
카카오는 8월31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300억원을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한다. 카카오는 작년 4월 총 3000억원 규모 상생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700만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DX를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역 경제 기반의 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했다.
◆네이버 투자사 ‘크라우드웍스’ 코스닥 상장
네이버D2SF가 시드 투자를 한 크라우드웍스가 8월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스팩 합병 방식이다.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네이버 협력사기도 하다.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도 참여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라고 약속했다.
◆LGU+, ‘프리미엄 환승구독’ 출시
LG유플러스가 지난 8월31일 ‘프리미엄 환승구독’을 출시했다. 방송사 7곳 주문형비디오(VOD)를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콘텐츠서비스(OTT)별로 분산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일 방송사별 자유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환승구독을 비롯해 유플러스TV의 시청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카카오내비, 주행 화면 개편…안전 정보 강화
카카오모빌리티는 8월31일 카카오내비 주행화면을 개편했다. 안전 정보 기능도 확충했다. 주행 중 조작을 최소화했다. 전체 경로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기상청 등과 협력해 날씨에 따른 실시간 가시거리 정보 등도 제공한다. 저시력자를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이승원 내비서비스 팀장은 “이번 개편에서는 앱 사용성 분석 및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기반으로 카카오내비 앱을 통한 주행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라고 자신했다.
◆KT엠모바일, 웨이브 제휴 요금제 출시
KT엠모바일은 1일 웨이브 제휴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모두다 맘껏 11GB플러스(웨이브 베이직) 월 3만6900원 ▲모두다 맘껏 100GB플러스(웨이브 베이직) 월 4만1900원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무제한이다. 기본 데이터를 다 쓰면 속도 제한 조건으로 데이터를 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이용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나의 한글 이야기’ 접수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은 9월10일까지 ‘나의 한글 이야기’ 신청을 받는다. 200자 이내 이야기와 한글 기록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글에 대한 추억 등을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기록물은 15주년 한글캠페인 온라인 전시에서 공개한다.
◆네이버,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모집
네이버는 9월1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를 모집한다.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는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100여개 사업자를 선정한다. 스마트스토어 파워~빅파워 등급 사업자 대상이다. 10월부터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네이버 김정우 쇼핑플랫폼 책임리더는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플랫폼이 독특한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도 자리할 수 있도록 성장 로드맵을 가속화하겠다”고 제시했다.
◆LGU+ ‘아이들나라’, 오프라인 교육 시장 진출
LG유플러스는 9월부터 아동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유아교육기관 대상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작했다.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이다. 그동안 진행하던 온라인 교육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만 3~5세 미취학 아동 누리과정에 맞춘 30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10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내년 본격 사업화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컴퍼니(CO)담당은 “교구와 교재만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다수 유치원과 달리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해진 ‘디지털 네이티브’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네이버, ‘제1회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모라이는 ‘제1회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9월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5인 1개팀 단위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대상이다. 상위 3위 안에 입상하면 네이버랩스 2024년 신입사원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이번 대회는 모라이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을 통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검증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주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과 디지털 트윈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한상영 상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해선 안정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랩스 백종윤 부문장은 “현실 세계와 연동되는 디지털 트윈 가치가 이번 경진 대회를 통해 잘 드러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대학생에게 자율주행 기술 교육 및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LG전자X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 개설
LG전자는 9월2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서 ‘LG전자X플레이모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베스트샵에서 만날 수 있다. LG전자 생활가전과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전시했다.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플레이모빌 피규어 등을 선물한다.
◆SKT, ‘T우주 2주년이니까 2배 프로모션’ 진행
SK텔레콤이 9월30일까지 ‘T우주 2주년이니까 2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튜프 프리미엄 결합 상품 등을 월 9900원에 제공한다. 웨이브 등 OTT 할인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윤재웅 구독CO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휴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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