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및 9개 계열사 참여…임직원 선물 거절 캠페인 병행
KT가 추석을 맞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임직원 선물 거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KT는 KT 및 9개 계열사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370억원 규모다. 계열사는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스마트로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가 참여했다. 통상 대비 2주 가량 당겨 전달한다.
또 ‘2023년 추석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선물이 온 경우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한다.
KT 공급망관리(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파트너사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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