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장비 업체 우리로가 13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감했다.
우리로는 지난 4월19일 결정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104원이다. 1177만5365주를 발행한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36.7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10월20일 신규 상장한다. 이번 발행 신주는 보호예수 1년을 설정했다.
이 유상증자는 당초 7월20일 마치려고 했지만 납입 지연으로 이날로 연기했다. 최종 배정 물량도 조정했다.
퀀텀포트폴리오투자조합이 가장 많은 주식을 받았다. 543만4785주다. 우리로 최대주주인 인피온과 우리로 박세철 대표는 각각 461만9565주와 90만5798주를 소화했다. 박 대표는 인피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은 130억2960원이다. ▲운영자금 60억2960원 ▲시설자금 40억원 ▲채무상환 30억원을 배정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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