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교육 콘텐츠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그로비교육에 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로비교육은 에듀테크 기업이다. 만 4~8세 대상 ▲영어 ▲수학 ▲한글 교육 콘텐츠를 태블릿으로 제공한다. 유아 스마트러닝 서비스 ‘슈퍼브이’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로 그로비교육 교육 콘텐츠 공급 우선권을 확보했다. 어린이 서비스 ‘아이들나라’에 그로비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그로비교육에 50억원을 투입했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최고책임자(CO) 박종욱 전무는 “그로비교육의 투자를 통해 아이들나라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러닝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에 그로비교육의 디지털 도서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를 더해 키즈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작년부터 그로비교육뿐 아니라 ▲호두랩스 ▲에누마코리아 ▲째깍악어 등에도 투자를 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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