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입 보통주 248만6535주 대상
SK스퀘어가 상반기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했다. 총 발행주식 중 1.8%다.
SK스퀘어는 지난 3월30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입한 자사주를 일시 소각했다고 4일 밝혔다.
소각한 주식은 보통주 248만6535주다. 총 발행주식수의 1.8%다. 1063억원 수준이다. 오는 16일경 거래소 변경 상장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이와 별도로 자사주 2000억원 정도를 사들이는 중이다. 지난 8월9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SK증권이 담당한다. 지금까지 156만3076주를 확보했다. 진행률은 33.5%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주주환원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신규 투자를 통해 더 큰 투자 성과를 실현하고 이를 주주환원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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