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장비 업체 다보링크 최대주주가 바뀐다.
다보링크는 최대주주 이용화 대표 일가의 지분 전체를 더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 외 2인에게 330억1335만1530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1주당 가격은 2070원으로 책정했다. 계약금은 이날 지급했다. 33억133만5170억원이다. 중도금은 11월23일이다. 132억534억610원이다. 잔금은 12월14일 주식교부와 동시에 전달한다. 165억667만5750원이다.
양수도 주식수는 총 1594만8479주다. 지분율은 37.79%다. 이용화 대표 1360만745주(31.80%) 김소영(배우자) 138만4020주(3.23%) 이상현(자녀)과 이상아(자녀) 각각 48만33557주(1.13%)를 넘긴다.
▲더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 870만주 ▲로엠버기술투자조합 530만8479주 ▲볼레로투자조합 194만주를 차지한다. 로엠버기술투자조합과 볼레로투자조합은 거래 종료 후 6개월 동안 자진보호예수를 할 예정이다.
다보링크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 공유기(AP) 등을 생산한다. 작년 매출액 648억5900만원 영업손실 29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49억9300만원과 4억1000만원이다. 상반기 기준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는 각각 402억2100만원과 232억6100만원이다.
새 최대주주가 되는 더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은 2017년 12월 설립했다. 이승진 최대주주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기계설비공사업을 영위한다. 박성수 대표가 회사를 맡고 있다. 자본금은 2억원 자산총계와 부채총계는 각각 7억3800만원과 3억7300만원이다. 2022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7500만원과 1000만원이다.
다보링크는 잔금 수령 후인 12월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더에치에스인터내셔널에 경영권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다보링크는 이와 별개로 2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운영자금 목적이다. 이날 이사회 결의와 주식 청약을 마쳤다.
더에치에스인터내셔널이 99억9999만9176원에 564만1496주를 주당 1831원에 사기로 했다. 또 나태웅과 정성숙 개인에게 각각 31만1526주를 4억9999만9230원에 팔기로 했다. 주당 1605원이다. 총 9억9999만8460원 규모다. 2건 유상증자 모두 주금 납입일은 12월20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월15일이다. 더에치에스인터내셔널은 1년 보호예수 조건이다.
아울러 제2회차 전환사채(CB)도 발행했다. 150억원 규모다. 운영자금 목적이다. 엠아이스퀘어가 산다. 소병민 대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다. 작년 매출액은 0원 당기순손실은 2억8400만원이다. 자본금은 5억원 작년 기준 8억8000만원 자본잠식 상태다. 부채총계는 14억2300만원이다. CB 대금 납입일은 12월20일이다. 전환비율은 100% 전청구기간은 2024년 12월20일부터 2026년 11월20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268원이다. 661만3756주에 해당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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