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해외진출 추진
네이버클라우드는 11일과 12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빅데이터&인공지능(AI)월드’에 참가해 초거대 AI ‘네이버클라우드X’를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진행한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세미나’에 참가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리전(지역 거점)에서 한국과 동일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약속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경 간 프라이버스 규칙(CBPR) 인증 등을 획득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안홍석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동남아 시장의 AI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IS, ‘세계 표준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KT IS는 지난 12일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3 세계 표준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객컨택센터 품질 혁신이 호평을 받았다. 윤경근 KT IS 대표는 “앞으로도 kt is는 표준화를 통해 상담 품질 혁신활동을 지속하고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KT, 2027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KT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3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KT는 2027년까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KT는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과 연을 맺었다. 의류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을 독점한다.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도 확보했다. KT 커스터머부문 이현석 부문장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민들과 새로운 축구 신화를 쓰는데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예고했다.
◆LGU+, 잠실새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 선봬
LG유플러스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일상의틈 잠실새내점에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개설했다. ▲와디즈 ▲밀리미터밀리그램과 협력했다. LG유플러스 매장에 홈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숍인숍으로 만들었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이용했다. 2030세대를 겨냥했다. LG유플러스 이재원 모바일경험(MX)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에 기존 통신 상품 판매를 넘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통신 업계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향후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통신 매장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경제시스템 도입
SK텔레콤이 16일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2만여종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재화를 무료와 유료로 구분해 유료 재화는 ‘스톤’으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스톤은 별도 구매 또는 이벤트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무료 재화는 ‘포인트’로 사고판다. 포인트는 이프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이에게 지급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 유치한 인플루언서에게 아이템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도 열어놨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컴퍼니(CO)담당은 “이번 경제시스템 도입은 이프랜드에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KT는 17일 서울 서대문구청과 7월부터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5개 업체에 라이스커머스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KT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상생 사업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링키지랩,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링키지랩이 1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링키지랩은 카카오 자회사다. 2016년 설립했다. ▲디지털 접근성 및 정보기술(IT) 서비스 ▲사내 카페 ▲헬스키퍼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임직원은 26명에서 출발 168명까지 확대했다. 링키지랩 박대영 대표는 “링키지랩은 ‘어울려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미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한 양질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LGU+, 20대를 잡아라…‘유쓰 플레이존’ 운영
LG유플러스가 17일부터 ‘유쓰 플레이존’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가를 돌며 미니 축제를 벌인다. 17일과 18일 연세대를 첫 순서로 ▲23일부터 26일까지 이화여대 ▲11월6일부터 9일까지 가천대 ▲11월13일 숙명여대 등에서 갖는다. 놀이와 특강을 결합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앞으로도 ‘유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대들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고객경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제안했다.
◆원스토어, 크래프톤에서 200억원 투자유치
원스토어가 17일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원스토어는 SK스퀘어 자회사다. 구글·애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제3의 앱 마켓을 지향한다. 크래프톤은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 및 운영사다. 원스토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이치텔레콤 투자회사 DTCP로부터 1500만달러를 투자 받기도 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크래프톤의 지분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원스토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커튼파트너스-사회책임투자포럼, ‘한국TCFD얼라이언스’ 맞손
애커튼파트너스와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8일 ‘한국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얼라이언스 운영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한국TCFD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고 있다. TCFD는 선진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구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애커튼파트너스는 SK㈜ C&C의 자회사다. 컨설팅 등이 주력이다. 이번 MOU로 애커튼파트너스가 한국TCFD얼라이언스 운영을 지원한다. 회원사 기후변화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돕는다. 애커튼파트너스 홍승민 대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함께 한국TCFD얼라이언스의 역할을 보다 확대시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기후 관련 공시 기법을 이해하고 잘 이행함은 물론 산업의 대표적인 디지털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망했다.
◆KT, IDC ‘미래 디지털 인프라 부문 한국 수상자’ 선정
KT가 18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최고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의 미래(Best in Future of Digital Infrastructure)’ 부문 한국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어워드 아시아태평양지역 결과는 10월31일 발표한다. KT 정보기술(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KT는 클라우드 ▲상품 ▲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DX를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SKT, 친환경 장례문화 선도…다회용컵 도입 MOU
SK텔레콤이 18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 ▲행복커넥트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은하수공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은하수공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공원형 장례문화센터다. SK그룹이 고 최종현 SK 회장 유지에 따라 500억원을 투자해 기부채납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배출하는 1회용 폐기물은 1년 3억7000만개 2300t 규모다. SK텔레콤은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은 ▲추모공원 ▲장례식장 ▲병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SK에게 의미 있는 공간인 은하수공원에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화장장이나 장례식장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문화 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KT, 전사 위기대응 합동 실전 훈련
KT가 18일 서울 종로구 KT혜화국사에서 ‘국가핵심 통신방 시설 방호태세 점검 실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군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직원 대피는 물론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서비스 우회 소통 등을 확인했다. 장애 복구 때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은 “KT는 앞으로도 통신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SK㈜ C&C, 두산에너빌리티 생성형 AI 시범 적용
SK㈜ C&C가 지난 19일 두산에너빌리티 생성형 AI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장비 설비 운영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 징후 탐지 ▲장애 대응 등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생성형 AI에게 맡긴다. SK㈜ C&C 차지원 G.AI그룹장은 “생성형 AI가 우리나라 제조 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실질적 디지털 혁신의 기반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T, 20·30대 대상 ‘롤드컵’ 마케팅 확대
SK텔레콤 e스포츠팀 T1이 10월10일부터 11월19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에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SK텔레콤은 2030대 대상 ‘0청년’ 프로모션을 통해 T1의 선전을 응원한다. SK텔레콤 11월22일까지 서울 홍대 T팩토리에 T1 선수단 관련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정판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0청년 요금제 가입자가 T1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 담당은 “0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T1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KT, 선호번호 1만개 11월8일 추첨…11월2일까지 접수
KT가 19일부터 11월2일까지 선호번호 추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호번호는 AAAA 등 기억하기 쉬운 배열 또는 의미를 담은 번호다. 1만개를 추첨한다. 1인당 최대 3개를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8일 발표한다. 당첨자는 11월27일까지 등록해야 해당 번호를 쓸 수 있다. 선호번호는 양도 불가다. 현재 이용자나 1년 이내 당첨 이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없다.
◆네이버-중앙자원봉사센터, 환경보호 자원봉사 ‘맞손’
네이버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19일 ‘환경보호 분야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이용해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 이용에서 나오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삭제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으로 구성했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소정의 봉사 시간을 인증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웨일 기획팀의 김주형 리더는 “그린웨일 캠페인 활동이 모여 디지털 탄소를 저감하는 것은 물론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산림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산했다.
◆SKT, ‘2023 SKT 청소년 코딩 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19일과 20일 경기 이천시 SKT인재개발원에서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를 개최했다. 35개 특수학교(급) 창애 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 학생 2인과 교사 1인을 1팀으로 다른 팀과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AI 드로잉을 활용 창작 이미지를 만들거나 알버트 AI 로봇을 사용해 코딩 미션을 완수하는 등의 종목을 겨뤘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담당은 “AI의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청소년들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네이버, 생성형 AI 통합검색 연내 제공
네이버가 20일 검색 사용자경험(UX)와 사용자환경(UI)을 개편했다. 연내 통합검색 일부에 생성형 AI ‘큐:’ 적용까지 감안했다. ‘정답->탐색->발견’으로 이어지는 검색 결과를 구조화했다. 또 검색 주제에 따라 이미지와 텍스트를 우선해 보여준다. 네이버 서치 사내독립기업(CIC) 김재엽 책임리더는 “생성형 AI 검색으로 진화하며 기존 검색과 다른 사용성을 제공하려면 기술적 요소 외에도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화된 검색 환경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네이버 검색은 최신 기술은 물론 ▲양질의 콘텐츠 ▲고도화된 UX를 모두 결합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T, 에이닷 프로농구 무료 생중계
SK텔레콤이 20일부터 에이닷(A.)에서 2023-2024 한국프로농구리그(KBL)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데이터 요금도 면제다. AI가 제작한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 11월 개막하는 핸드볼 리그도 무료 생중계 예정이다. SK텔레콤 김혁 미디어 담당은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U+, NFT 마케팅 강화…인천히어로즈NFT 흥행 협력
LG유플러스가 25일부터 무너·무너크루 대체불가토큰(NFT) 보유자에게 인천시 ‘인천히어로즈 NFT’ 우선 획득권을 제공한다. 인천히어로즈 NFT는 인천시 캐픽터 점박이물범을 활용했다. 10월과 12월 2차례 발행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인천시 협력은 NFT 소장 가치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 인천시뿐 아니라 롯데홈쇼핑도 함께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업도 그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