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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분기 영업익 전년비 10.8%↓…무선 가입자 2400만명 ‘육박’
LGU+, 3분기 영업익 전년비 10.8%↓…무선 가입자 2400만명 ‘육박’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11.0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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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조5811억원 영업익 2543억원
휴대폰 가입자 중 5G 비중 61.9%.
ARPU 하락세 지속…IoT 가입자 900만명 돌파
투자 5241억…전년비 15.4%↓

LG유플러스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예상에 비해 모자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확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축소했다. 전기요금 인상 등 영향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 3조5811억원 영업이익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4.4%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1.7%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다.

서비스 매출액은 2조9052억원 단말 매출액은 6759억원이다. 서비스 매출액은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다. 단말 매출액은 전기대비 27.0%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했다.

단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한 이유는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폴드5’ 효과로 풀이된다. Z플립5·폴드5는 전작 대비 1개월 가량 빨리 판매를 개시했다. 3분기 실적 기여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모바일 매출액은 1조5870억원이다. 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7% 확장했다. 모바일 가입자는 2382만명이다. 전기대비 9.9% 전년동기대비 22.3% 많다.

이동전화(MNO) 가입자는 1829만2000명 이동전화재판매(MVNO, 알뜰폰) 가입자는 552만8000명이다. 각각 전기대비 8.9%와 13.4% 늘었다. 전체 가입자 중 사물인터넷(IoT) 가입자는 907만2000회선이다. 전기대비 27.6% 커졌다.

MNO 휴대폰 가입자는 1101만1000명이다. 이 중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는 681만9000명이다. 전체의 61.9%다. 전년동기대비 11.3%포인트 올랐다. MNO 해지율은 1.05%다. 전기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무선 서비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2만7300원이다. 전기대비 1011원 적다. LG유플러스 ARPU는 2021년 4분기부터 하락세다. 2022년 1분기 2만원대로 떨어졌다. 5G 가입자의 긍정적 역할보다 IoT 가입자의 부정적 역할이 더 커서다. IoT는 박리다매 품목이다.

스마트홈 매출액은 6072억원이다. 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인터넷(IP)TV는 3381억원 인터넷은 2691억원이다. IPTV 매출액은 전기대비 0.4% 전년동기대비 1.2% 상승했다. 인터넷 매출은 전기대비 1.1% 전년동기대비 4.9% 성장했다.

IPTV 가입자는 4분기 만에 540만명대를 회복하는 것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를 달성했다. 543만2000명이다. 전기대비 4만명 확대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511만2000명이다. 전기대비 6만9000명 확장했다. 가입자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기업 인프라 사업은 매출액 4040억원을 올렸다. 전기대비 1.3% 줄었지만 전년동기대비 7.9% 늘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솔루션 사업은 좋았지만 기업회선 사업은 그렇지 못했다. IDC 매출액은 827억원이다. 전기대비 3.7% 전년동기대비 18.2% 커졌다. 솔루션 매출액은 1292억원이다. 전기대비 0.3% 전년동기대비 17.5% 높다. 기업회선 매출액은 1921억원이다. 전기대비 4.3% 전년동기대비 1.2% 위축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 IDC 평촌2센터를 준공했다. 현대기아차에 ‘유플러스 모바일TV’를 공급했다. KG모빌리티와 토요타에는 카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했다. ‘화물잇고’를 출시 물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본격화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여명희 전무는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분기 마케팅비는 5532억원이다. 전기대비 2.5% 더 썼지만 전년동기대비 2.0% 덜 썼다. 같은 기간 시설투자(캐펙스)는 5241억원이다. 전기대비 20.8% 전년동기대비 15.4% 줄였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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