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MOU 체결…VPP 사업 추진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과 ‘재생에너지 예측시장 참여를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상통합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준비 중이다. VPP는 분산된 발전 설비를 모아 1개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발전사업자 대신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한다. 거래대행 서비스와 유사하다.
한전과 MOU는 입찰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확보 차원이다. 한전은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정보를 LG유플러스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권근섭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향후 통합발전소 사업을 통한 전력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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