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요 계열사 출자…64곳 4000억원 투자
LG그룹이 미래 투자를 확대한다.
LG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운용 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2018년 설립한 벤처캐피탈(VC)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7개사가 600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증액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4개사가 참여했다.
지금까지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64곳에 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모빌리티 등에 한 투자가 절반 가량이다. ▲올거나이즈 ▲엔스로픽 ▲인월드AI ▲엘리먼트에너지 ▲메이모빌리티 등이 대표적이다. VC도 포함이다.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노스존 ▲USVP ▲시에라 ▲SBVA 등과 손을 잡았다.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는 “LG 계열사의 전략적 방향성에 맞춰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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