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개원 예정 가천대서울길병원 클라우드 구축 협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차세대 디지털 병원 및 대학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7년 위례신도시에 가천대서울길병원(가칭) 설립 예정이다. 이 병원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설치한다. ▲디지털 의료 서비스 ▲의료 데이터 연계 연구중심병원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학교에 클라우드계약학과도 만들었다. 가천대는 학사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병원 스마트 솔루션 구축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적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으로 병원 및 의료기관이 의료 정보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국내 디지털 의료·교육 생태계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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