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그 중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게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되는 ‘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직·간접배출에서 기타 간접배출량까지 확대했으며 회사의 ESG경영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와 ‘ESG 정책집’을 발간했다. 인권침해 등의 문제없음을 인증받은 양·음극재를 사용해 공급망도 관리 중이다.
지난 10월에도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에서도 ESG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 완성차 기업들의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