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미국·유럽·인니 등 글로벌 배터리 산업 현황 공유 자리 마련
전기차·핵심광물 등 투자, R&D 논의도 이뤄져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배터리 산업과 공급망, R&D, 투자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 세미나·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4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한-EU R&D 라운드테이블 ▲미국 전기차 배터리포럼 ▲영국 EV·배터리 산업 및 투자 소개 세미나 ▲글로벌 배터리 광물세미나 ▲한-인니 배터리 Dialogue 등이 진행된다.
1일차에 열리는 '한-EU R&D 라운드테이블'은 한국과 EU간 배터리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최초 국제 간담회다. 차세대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및 최신 소재 개발, 재활용 기술 및 시스템 개발 현화 공유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술 등에 관해 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주관으로 행사 2일차에 열린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동향과 미국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영국 산업 진출에 대한 논의 자리도 마련된다.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 주관한 '영국 EV·배터리 산업 및 투자 소개 세미나'는 영국 EV·배터리 산업에 잠재적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진출에 대한 기회와 정보가 제공된다. 영국 측은 정부의 지원, R&D 프로그램, 규제정보 등을 공유한다.
배터리 핵심 광물에 관한 세미나도 열린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는 국가와 기업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배터리 광물 부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동향과 인니 니켈 산업 전망’을 발표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언과 에코프로, LX인터내셔널 등은 글로벌 배터리 광물 수급 현황과 전망, 광물 확보 전략 등을 소개한다.
'한-인니 배터리 Dialogue'는 한-인니 배터리 협력 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국영기업인 IBC가 방한해 국내 기업과 협력 및 파트너쉽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현지 시장 진출 협력, 미국 IRA 정책 등에 따른 과제 및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성 협회 상근부회장은 “인터배터리2024를 통해 K배터리가 세계 시장에서 지닌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배터리가 국내를 넘어 배터리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동향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배터리 산업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알림》 2024 배터리 뉴비즈 포럼
배터리 시장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기차 판매 둔화, 보조금 축소 등이 겹치면서 올해는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물론 전체적인 추세로 보면 전동화‧전장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초고도 성장기 초반에 발생할 수 있는 '성장통'으로 분석하는 이유입니다.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은 오는 3월8일 떠오르는 배터리 신사업 전반과 기술 도전 과제를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2024 배터리 뉴비즈 포럼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YELEC
– 일시 : 2024년 3월 8일(금) 10:00~16:30
– 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 403호
– 참가비용 : 36만3000원(부가세 포함)
※ 참고 사항
– 행사장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석자분들은 오전 10:00부터 사전 입장, 오후 16:30 행사 종료 예정.
– 발표자료는 공개 허락한 연사에 한하여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 세미나 비용 입금시 회사명 또는 등록자명으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1005-803-563727 예금주 디일렉)
– 주차장 협소로 인해 개인별 주차는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