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022억원, 영업익 158억원
디스플레이 분야 고객사 매출 증가 덕
디스플레이 분야 고객사 매출 증가 덕
이녹스첨단소재가 1분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256%, 665% 증가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1분기 매출 1022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5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665% 늘어났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고객사 실적이 상승한 덕이다. 모바일 고객사들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호조와 TV용 OLED패널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실적개선 흐름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며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는 하반기부터 실적반등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신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고객사 일정에 맞춰 차세대 모바일 및 TV용 OLED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HBM 관련 소재에 대해서도 고객사와 개발관련 논의를 시작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마트팩토리에 기반한 강력한 제조원가 혁신으로 제조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녹스첨단소재의 배터리 소재 자회사 이녹스리튬은 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 중이다.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2만톤 규모이며 지난 11월 착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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