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LG전자가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 모든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스타벅스코리아 ▲환경부 ▲자연순환연대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컵은 지난 1일 ‘CES 2024’에서 공개한 텀블러 세척기다. 64℃ 온수를 이용한다. 텀블러 내외부를 닦을 수 있도록 다방향 세척날개를 적용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연내 B2B 구독 서비스로 마이컵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현욱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보급 확산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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