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오산 리더십센터와 온라인에서 제2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했다.
커리어 위크는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멘토링 등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이다.
올해 커리어위크는 LG화학 경영진들과 LG 계열사 리더들이 일일 강사 역할을 맡았다. 내부 강사로는 신학철 부회장,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LG 계열사 강사로는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김영민 LG경영개발원/경영연구원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센터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일 사업부와 직군의 리더와 구성원이 만나는 ‘커리어 멘토링’ 시간에는 연구개발, 구매, DX, HR 등 각 분야 임직원들이 모였다. 직원들은 직군별 최고 리더들과 2시간 넘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여수 혁신추진팀 조정호 선임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위해 어떤 것을 언제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력개발 계획 수립 워크숍 ▲사업부별 턴 어라운드 사례 발표 ▲ 팀 단위 긍정 경험 제고를 위한 조직개발 워크숍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싶은 구성원에게 타 직무와 팀을 소개하는 세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커리어 위크에 참여한 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이라는 무대에서 임직원 여러분이 꿈을 펼치며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LG화학도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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